“얼마 모았어?” 김슬기♥유현철 통장 오픈, 억 소리 나는 금액 (조선의 사랑꾼)

김슬기와 유현철이 TV조선의 '조선의 사랑꾼' 프로그램에서 재정 상태를 공개했습니다.

유현철은 청약에 당첨된 아파트에 대해 언급하며 "슬기가 전기차를 사고 싶어한다고 해서 1월에 입주할 때 전기차로 바꾸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슬기는 유현철의 취향으로 선택된 아파트 인테리어 옵션에 대해 "너무 끔찍하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날, 유현철은 "4년 전에 청약에 당첨되어 처음으로 왔다.

오늘 오니까 감회가 새롭다.

여기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곳이라 기쁘다"며 "아빠로서 슬기와 아이들에게도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되어 기뻐"라고 말했습니다.

김슬기는 "오빠가 방송에서 청약 얘기를 했던 것이 기억나.

그래서 오빠의 별명이 '청약남'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에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재미있었고 웃겼다"며 "결혼했을 때 집이 없었고, 집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 집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설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현실적인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유현철은 통장에 3천만 원이 있었고 "올 초에 통장에 있던 돈이 1억 5천이 되었다.

이 돈을 아파트 자금으로 남겨뒀는데, 매달 500만 원씩 (피트니스 센터 운영비로) 사용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월급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사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한 2년 전부터 소득이 계속해서 줄어들었다.

코로나19가 나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전에 청약이 성사되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부담 없이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미안하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슬기는 현재 쓸 수 있는 돈이 1억 원이 있고, 묶여 있는 돈도 1억 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퇴직금으로 약 6천만 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슬기는 "다 모아서 보면 최소한으로 대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대출을 받지 않아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슬기는 제작진과 함께 식사 자리에서 "오빠와 합칠 때 돈 문제는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얼마를 내던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오빠가 재산이 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런 것이 중요했다면 만나기 전에 알아보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승진 기자 / successjin@newst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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