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일주일 만에 '별거' 시작한 아나운서...의외로 '축하 박수' 쏟아졌다

TBS 간판 아나운서 아즈미 신이치로가 결혼 일주일 만에 별거를 인정했다는 소식이 외신 매체 야후! 재팬에 보도되었습니다.

아내와는 함께 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실제로 만나는 빈도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라며 아내가 "일찍 예약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이치로는 "좀 심한 것 같다"고 농담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신이치로의 독특한 결혼 방식에 일본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부부의 형태도 좋을 것 같다", "신이치로는 서서히 만남을 늘려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자신만의 행복한 방식을 찾아 축하한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아즈미 신이치로는 12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약 15년 전 하네다 공항에서 처음 만났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신이치로는 1997년부터 TBS에서 활동하며 20년 이상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장서연 기자 / jang.sy@newst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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