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충격 문자에 격해져 눈물…"전남편한테도 바보처럼 퍼주고"

유튜버 이진호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충격 문자 그 후.

이진호는 장신영의 지인과 연락한 결과, 장신영이 이번 사안으로 인해 굉장히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장신영은 감정적으로 격해져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진호는 또한 "장신영은 천성적으로 여리고 순한 편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남편과 이혼 이후에도 아이를 키우며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모습이 기억된다"며 장신영의 모습을 회상했습니다.

이어서 "그 때도 장신영은 모든 것을 퍼주고 와서 바보처럼 보여줬던 기억이 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26일 강경준은 유부녀 A씨와의 불륜 의혹으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3일에 알려지고, 8일에는 강경준과 A씨의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이 본지에 의해 보도되었습니다.

이 대화 내용에 따르면 A씨가 "보고 싶다"고 말하자 강경준은 "안고 싶네"라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날에는 강경준이 "사랑해♥" "○○(A씨 애칭) 사랑해♥"라고 말하고, A씨는 부끄러워하는 듯한 이모티콘으로 답했습니다.

또 다른 날에는 강경준이 "난 자기랑 술 안 마시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어느 날 A씨가 강경준에게 "뭐해요?"라고 물으면 강경준은 "자기 생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회사 직원들과 만나기로 한 자리에서 강경준이 지각하여 A씨가 그를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강경준 소속사인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당초 상간남 피소 의혹에 대해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으며 내용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강경준과 A씨의 대화 내용이 보도된 이후에는 "강경준은 2023년 10월 전속계약 만료일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 발생 후에는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강경준이 현재 아들과 함께 출연 중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한 촬영된 분량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는 상황입니다.

향후 촬영 계획은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그 동안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알려져 왔지만, 12월 이후로는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특히 강경준의 개인 계정은 8일 오후 삭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강경준은 2018년 장신영과 결혼했으며, 장신영은 재혼자이고 강경준은 초혼입니다.

두 사람은 장신영이 전 남편과의 아들과 둘 사이에서 생긴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으며, 이들의 결혼 생활은 SBS '동상이몽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공개되었고 많은 시청자로부터 응원을 받았습니다.

정승진 기자 / successjin@newst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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