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BTC 현물 ETF 수익 5% 개발자에 기부키로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자사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발생하는 일부 수익을 BTC 핵심 개발자에게 기부할 것을 밝혔습니다.

브링크는 2020년에 BTC 프로토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BTC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반에크는 "우리는 BTC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브링크의 기여가 BTC 생태계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여 기부를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에크는 이미 개발자들에게 1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이더리움(ETH) 선물 ETF 수익의 10%를 ETH 개발자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가보르 구르박스 반에크 고문은 BTC 현물 ETF가 투자자들의 단위 편향 심리 개선에 도움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많은 투자자가 여전히 BTC 일부만 소유하는 것을 모르거나, 1 BTC보다 완전한 1 BTC 소유를 원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BTC 현물 ETF는 일반적으로 두 자릿수 순자산가치로 출시되므로 BTC의 현물 ETF는 현재 시세로 주당 44달러에 거래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단위 편향이 해소되고 심리적으로 가격이 더 저렴해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영희 기자 / jung.zero@newst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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