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문화 물가 지난해 3.7% 올랐다…27년만에 최대폭 상승

지난해 오락·문화활동 물가가 3%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1996년 이후 27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운동경기관람료가 10.2%, 해외단체여행비가 9.1%, 사진서비스료가 7.6%, 노래방이용료가 7.2% 등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인 태블릿PC 등이 17.9%로 가장 큰 상승을 기록했으며, 외장하드 등 저장장치는 15.6%, 컴퓨터소모품은 9.8% 등 IT 품목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놀이시설이용료는 6%, 공연예술관람료는 5.6%, 문화강습료는 5.5% 등 5% 이상 상승했다.

정영희 기자 / jung.zero@newst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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