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전현무와 공개연애 언급 "파파라치 때문..마음 못 숨겨 결국 걸렸을 것"(한혜진)

한혜진, 유튜브 개설 2달 만에 10만 구독자 돌파..1년 3개월 50만 구독자 돌파 리얼리티 유튜버 한혜진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단 2달 만에 10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했다.

한혜진은 "10만 명의 구독자 돌파는 서울 집에서 이뤄졌고, 50만 명의 구독자 돌파 기념 Q&A는 홍천 집에서 진행했다"며 "100만 명이 안 올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100만 명 돌파를 바라는 눈빛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미국 가정집에서 과거 촬영한 모델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자신의 자세가 불량하다며 셀프 디스를 하기도 했다.

또한 진짜 키를 묻는 질문에 직접 줄자로 키를 재어보고 177.5cm라는 말에 "더 작아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키가 큰 비결로는 "많이 먹고 많이 잠을 잔 것"이라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항상 열심히 공부해서 엄마를 기쁘게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으며 반에서 5등 이내에 들어본 적이 없던 모범생이었다고 한다. 한혜진은 현재의 습관 중에서도 먹고 바로 잠들어 TV를 보다가 자는 것이 나쁜 습관이라고 반성했다.

사랑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사랑은 타인이 정의하는 게 아니다.

사람은 자신이 사랑할 때만 사랑을 알 수 있다"고 말한 한편 "어치파 다 헤어지게 되어 있다"고 웃음을 유발했다.

그녀는 사랑에 대한 솔직한 답변 후 "어떤 기자가 귀에 띄워들어 까발려질 것"이라며 "공개연애는 의도적으로 한 적은 없다.

파파라치가 정보를 알아내고 나서야 공개를 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여러 가지를 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결국 "그래도 걸려서 공개연애하게 됐을 것 같다.

사랑은 숨길 수 없다.

그래서 공개를 하게 되었다"고 속시원하게 밝혀줬다.

한혜진은 사랑과 관련해서 상처 주는 댓글에 "그런 댓글은 아예 없는 것 같다.

어떤 말을 들어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제 신체에 대한 악플은 저에게 아무런 타격감을 주지 않는다.

늘 자기 자신을 반성하며 스스로 잘못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악플은 극히 개인적인 견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은퇴 계획에 대해서는 "연예인으로서는 은퇴하기로 마음먹었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나올 수 있다.

끝없이 누군가에게 사랑을 갈구해야 한다는 것은 슬프기도 하고 미련을 못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복잡하고 미묘한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서 "내가 내 은퇴를 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제 은퇴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결정해주시면 안 돼요?"라며 시청자들에게 결정을 맡겼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최근에 자신들의 유튜브와 '강심장VS' 방송에서 환승 연애에 관한 언급을 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신동엽과 이소라의 재회가 큰 이슈가 되면서 전현무와 한혜진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와 관련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혼자 산다'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2017년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이듬해 2월에는 두 사람의 한밤 데이트 장면도 포착됐다.

결국 전현무와 한혜진 측은 "두 사람이 긍정적인 감정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결별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이야기되면서 두 사람은 열애 1년만에 이별하게 됐다. .

예진혁 기자 / goodthing@newst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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