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전 연인과 재회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엽은 한혜진의 전 연인 이소라와 오랜만에 재회한 상황을 언급하며, "너도 만나던 남자친구들이 있었을 거 아니냐.
20년 만에 만나면 어떨 거 같아"라고 물었습니다.
한혜진은 "어떤 사람이요"라고 자폭하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한혜진은 첫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만나고 싶지는 않을 거 같다.
연애를 오래 했다.
그 오빠가 40대 중반이다.
난 그때 그 모습으로 있어 주길 바랄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혜진은 "지금의 저는 세상의 때가 많이 묻었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그 분도 많이 묻었을 거다"라고 반응했습니다.
한혜진은 또한 "저 같지 않고 순수한 사람이었다.
얼마 전에 모델 친구들이랑 집들이를 했는데 알려주더라.
애 낳고 잘 산다더라"고 털어놨습니다.